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의심 사례 14명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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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9명·의심 5명…전북 친척 만났다가 확진된 사례도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의심되거나 확진된 사례가 1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고,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5명이다"며 "총 14명이 확진됐거나 검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중에는 전북에서 온 친척과 이달 4일∼5일 집에 함께 머물며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된 사례도 있었다.
시는 오미크론 확진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며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7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각각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처음 감염됐다.
전북에서는 이란에서 지난달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30대를 기점으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1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고, 검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5명이다"며 "총 14명이 확진됐거나 검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 중에는 전북에서 온 친척과 이달 4일∼5일 집에 함께 머물며 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된 사례도 있었다.
시는 오미크론 확진 사례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며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7일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각각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처음 감염됐다.
전북에서는 이란에서 지난달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국적 30대를 기점으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