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대상에 종암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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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암SK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단체인 '종암SK투게더'는 아나바다 장터, 도예 교실, 환경영화제 등을 열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상에는 성동구 텐즈힐 1단지, 은상에 노원구 상계주공15단지와 강동구 강일리버파크 7단지가 선정됐다.
성동구 금호자이 1차와 강남구 도곡렉슬, 송파구 올림픽훼밀리타운은 동상을 받았다.
서울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는 다양한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활성화단체, 관리사무소가 함께 사업을 신청하고 참여한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0년 이후 서울시 아파트 관리단지 2천258개 중 200여개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층간소음 등 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아파트 관리근로자와 상생협력하는 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발표회 영상축사에서 "(2010년 재임 시절) 주민들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시작했는데 잘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아파트의 경계를 넘어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해법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