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에 지역 예술인이 제작한 '예술의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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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서교동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역 예술가들이 고안한 '예술의자' 27개를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WELCOME to 홍대앞'을 주제로 14일∼16일 3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지친 홍대 앞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홍대 인근에 거주하거나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을 열어 자유창작 작품 13점과 편의점 의자를 꾸민 작품 14점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설치된 예술의자에 직접 앉거나 직접 의자를 꾸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확장현실(XR)이 적용된 LED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조형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빈 공간이 물방울이나 나비 등의 이미지로 채워진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예술계와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시는 'WELCOME to 홍대앞'을 주제로 14일∼16일 3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지친 홍대 앞 상인을 위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홍대 인근에 거주하거나 홍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을 열어 자유창작 작품 13점과 편의점 의자를 꾸민 작품 14점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설치된 예술의자에 직접 앉거나 직접 의자를 꾸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확장현실(XR)이 적용된 LED 조형물도 함께 전시된다.
조형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빈 공간이 물방울이나 나비 등의 이미지로 채워진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전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예술계와 지친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