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청주 25명, 제천 14명, 음성 12명, 충주 10명, 진천 7명, 괴산·옥천 3명, 영동 2명이다.
이들 가운데 6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이고, 나머지 1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 사례도 64.4%인 49명이나 된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에서는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와 관련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청원구 소재 병원 관련 8명(누적 41명), 상당구 어린이집 관련 1명(〃 8명), 서원구 교회 관련 2명(〃 21명)도 추가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초등학교 관련 5명(〃 8명), 사적모임 관련 1명(〃 15명)이 확진됐다.
또 충주 초등학교 1명(〃 7명), 음성 콘크리트 제조업체 관련 1명(〃 46명), 음성 식료품 제조업체 관련 2명(〃 14명), 진천 사적모임 관련 1명(〃 9명), 진천 요양원 관련 1명(〃 21명), 옥천 어린이집 관련 1명(〃 21명)이 양성 판명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9천81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