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경쟁력 평가서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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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0일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화성시에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KLCI 조사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2천여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화성시는 올해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1천점 만점에 716.17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 479.14점보다 237.03점 높은 수준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화성시는 매년 젊은층 인구가 유입되고,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1만여개의 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등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최고의 경제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촌평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5년 연속 경쟁력 1위라는 영예도 안게 됐다"며 "지난 20년 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관심 덕분에 전국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룬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KLCI 조사는 공공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2천여 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자치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화성시는 올해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1천점 만점에 716.17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평균 479.14점보다 237.03점 높은 수준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는 "화성시는 매년 젊은층 인구가 유입되고,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1만여개의 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등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최고의 경제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금까지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촌평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5년 연속 경쟁력 1위라는 영예도 안게 됐다"며 "지난 20년 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관심 덕분에 전국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룬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