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에 레저·상업 등 친수 기능 추가…'복합 항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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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신평면 음섬포구 인근에 친수 기능의 레저·상업·관광 복합 항만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1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항만 친수시설 개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이런 방안이 제시됐다.
항만 친수시설 개발은 해양레저용 시설, 해양 문화 및 교육 시설, 해양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당진항의 기존 항만·운송·수산 기능에 음섬포구 인근에 다양한 친수 시설을 조성해 복합형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다.
당진 항만 친수시설은 39만8천㎡규모로 지난해 12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고시됐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호안 축조와 매립에 418억원, 복합시설 공사에 민자를 포함한 1천638억원 등 총사업비 2천56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거쳤다.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동현 부시장은 "복합 항만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해서 성장할 분야"라며 "항만 물류와 해양 관광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항만 친수시설 개발은 해양레저용 시설, 해양 문화 및 교육 시설, 해양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당진항의 기존 항만·운송·수산 기능에 음섬포구 인근에 다양한 친수 시설을 조성해 복합형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다.
당진 항만 친수시설은 39만8천㎡규모로 지난해 12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고시됐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호안 축조와 매립에 418억원, 복합시설 공사에 민자를 포함한 1천638억원 등 총사업비 2천56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시는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거쳤다.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동현 부시장은 "복합 항만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해서 성장할 분야"라며 "항만 물류와 해양 관광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