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3주기 마석추모제·결의대회 취소…"관계자 확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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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위 "각자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고(故) 김용균 씨 3주기를 맞아 10일 예정됐던 현장 추모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고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는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1시 예정됐던 마석 추모제와 오후 7시부터 진행하려던 서울 추모결의대회, 촛불행진 일정은 추모위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추모위 측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는 취소하지만 각자 공간에서 '일하다 죽지 않게, 다치지 않게' 추모와 결의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추모위는 이날 김용균 3주기 추모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추모제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서울파이낸스센터까지 촛불을 들고 행진한 뒤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추모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고 김용균 3주기 추모위원회는 이날 긴급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1시 예정됐던 마석 추모제와 오후 7시부터 진행하려던 서울 추모결의대회, 촛불행진 일정은 추모위 관계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추모위 측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는 취소하지만 각자 공간에서 '일하다 죽지 않게, 다치지 않게' 추모와 결의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추모위는 이날 김용균 3주기 추모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추모제를 진행하고, 오후 7시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서울파이낸스센터까지 촛불을 들고 행진한 뒤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추모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