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직지심체요절 알리는 프랑스어 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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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직지 얼마나 중요한지' 원본 가진 佛에 알릴 목적
조선왕조실록·훈민정음·승정원일기·고려대장경 등도 소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프랑스어로 소개하는 사이트(jikji.prkorea.com/french)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지가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지를 원본을 보관하고 있는 프랑스인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개설했다고 박기태 반크 단장은 소개했다.
직지 원본은 1886년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로 부임한 콜랭드 블랑시가 1880년대 말∼1890년대 초 한국에서 수집했다.
이후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가 사들인 뒤 195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8일 프랑스 측에 직지의 한국 전시를 요청했고, 프랑스 정부는 "압류 우려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반크는 직지의 한국 전시를 성사시키고, 궁극적으로 직지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프랑스 국민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판단해 사이트를 개설했다.
스마트폰 웹브라우징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된 사이트는 직지의 역사, 직지가 금속활자로 인쇄된 증거 등을 담았다.
한국의 세계적인 기록유산 직지를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 고려대장경, 훈민정음, 승정원일기, 전통 한옥, 판소리, 사물놀이 등도 홍보한다.
또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선덕여왕, 최무선, 세종대왕, 장영실, 이순신, 허준, 안용복, 정선, 유관순 등 한국의 영웅들도 소개한다.
미국과 유럽 등 각국 교과서에 등장한 직지 자료와 직지 관련 카드 뉴스, 세계지도, 엽서 등도 담았다.
반크는 이 사이트를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조선왕조실록·훈민정음·승정원일기·고려대장경 등도 소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을 프랑스어로 소개하는 사이트(jikji.prkorea.com/french)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지가 한국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가치가 있는지를 원본을 보관하고 있는 프랑스인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개설했다고 박기태 반크 단장은 소개했다.
직지 원본은 1886년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로 부임한 콜랭드 블랑시가 1880년대 말∼1890년대 초 한국에서 수집했다.
이후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가 사들인 뒤 1952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18일 프랑스 측에 직지의 한국 전시를 요청했고, 프랑스 정부는 "압류 우려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반크는 직지의 한국 전시를 성사시키고, 궁극적으로 직지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프랑스 국민들이 움직여야 한다고 판단해 사이트를 개설했다.
스마트폰 웹브라우징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작된 사이트는 직지의 역사, 직지가 금속활자로 인쇄된 증거 등을 담았다.
한국의 세계적인 기록유산 직지를 중심으로 조선왕조실록, 고려대장경, 훈민정음, 승정원일기, 전통 한옥, 판소리, 사물놀이 등도 홍보한다.
또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선덕여왕, 최무선, 세종대왕, 장영실, 이순신, 허준, 안용복, 정선, 유관순 등 한국의 영웅들도 소개한다.
미국과 유럽 등 각국 교과서에 등장한 직지 자료와 직지 관련 카드 뉴스, 세계지도, 엽서 등도 담았다.
반크는 이 사이트를 사이버 외교관, 글로벌 한국 홍보대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