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 지원"
한화시스템, 협력사 104곳에 거래대금 95억원 조기 지급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앞두고 10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열흘 앞당겨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우수 협력사 20곳을 선정해 KF94 마스크 5만개도 지원했다.

정선원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