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5명 확진…집단감염·산발적 연쇄감염 확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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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친척 모임 관련 감염 지속…초·중교 4곳 선별검사
울산에서는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45명이 울산 5854∼589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39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중구 경로당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남구 친척 모임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15명으로 늘었다.
지역 사회에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과 충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람도 11명에 달했다.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10일 중학교 1곳과 초등학교 3곳에서 선별검사가 진행됐다.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14명, 남구 8명, 동구 14명, 북구 3명, 울주군 6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45명이 울산 5854∼5898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39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중구 경로당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남구 친척 모임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15명으로 늘었다.
지역 사회에서 산발적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과 충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람도 11명에 달했다.
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10일 중학교 1곳과 초등학교 3곳에서 선별검사가 진행됐다.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거주지별로는 중구 14명, 남구 8명, 동구 14명, 북구 3명, 울주군 6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