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모' 대본집 예약판매…채널A 웹예능 '레디가이' TV 편성
KBS라디오 다큐 '두 엄마 이야기' 국제다큐멘터리협회상 본선 진출
▲ 신동엽·김유정, 2년 연속 'SBS 연기대상' MC = SBS TV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을 지난해에 이어 '2021년 SBS 연기대상'의 MC로 낙점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출연자 테이블 없이 수상자가 무대로 올라 수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거쳐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 한해서는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2021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9시 방송된다.

▲ 드라마 '연모' 대본집 예약판매 =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의 무삭제 대본집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본집은 2권으로 구성됐으며 초판에는 한희정 작가와 주연 배우 박은빈, 로운, 남윤수 등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다.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판매 중이며 다음 달 13일 출간될 예정이다.

▲ 채널A 웹예능 '레디가이' TV 편성 = 채널A 유튜브 채널 '에이요'(AYO)의 웹 예능 '레디가이: 일단 해! 결혼'(이하 '레디가이')이 TV에서 방송된다.

'레디가이'는 결혼을 꿈꾸는 김현욱 채널A 사회부 기자가 예비 신부 없이 결혼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늘 밤 9시 30분 채널A 첫 방송.
▲ KBS라디오다큐 '두 엄마 이야기' 국제다큐멘터리협회상 본선 진출 = KBS 1라디오(수도권FM97.3㎒) 특집 다큐멘터리 '두 엄마 이야기'가 제37회 2021 국제다큐멘터리협회상(IDA Awards) 오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두 엄마 이야기'는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진 고(故)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가 전태일 열사 어머니인 고 이소선 여사와 가상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다큐멘터리협회상은 예술, 오디오, 저널리즘, 음악 관련 다큐멘터리를 발굴해 시상한다.

'두 엄마 이야기'의 김우광 PD는 "더 많은 사람에게 김용균, 전태일과 그들의 어머니들이 오래 기억되고 두 어머니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본선 진출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