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민 외출한 아파트에서 화재…주민 대피소동
9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긴급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아파트 내부 상당수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이웃 주민 18명가량이 서둘러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거주민이 외출한 사이 아파트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향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