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전문 '다기능 3단 봉'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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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다양한 산림작업이 가능한 산림병해충 방제 전문 장비인 다기능 3단 봉을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해 방제기관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림지 및 생활권 주변 등에 국지적으로 대발생하는 매미나방 등 돌발 해충으로 말마임아 농림지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어 효과적인 방제 방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북부지방산림청 담당 공무원은 1개의 알 덩어리(난괴)가 300∼500마리의 해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친환경적이면서 효과적으로 난괴를 제거할 수 있는 전문 장비인 다기능 3단 봉을 개발했다.
다기능 3단 봉은 6개의 구성품을 결합해 사용하는 방제 장비이다.
입목 난괴 제거용 솔과 벽면 난괴 제거용 끌개, 칡·덩굴·죽은 가지 제거용 고지 톱과 무육 낫, 절·성토(매몰)용 삽·괭이를 교체·결합해 사용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작업이 가능하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에 개발한 방제 장비가 작업의 효율성과 방제 질을 높이는 등 산림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감형 장비 등 선진 방제 방법을 도입해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림지 및 생활권 주변 등에 국지적으로 대발생하는 매미나방 등 돌발 해충으로 말마임아 농림지뿐만 아니라 주민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어 효과적인 방제 방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북부지방산림청 담당 공무원은 1개의 알 덩어리(난괴)가 300∼500마리의 해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친환경적이면서 효과적으로 난괴를 제거할 수 있는 전문 장비인 다기능 3단 봉을 개발했다.
다기능 3단 봉은 6개의 구성품을 결합해 사용하는 방제 장비이다.
입목 난괴 제거용 솔과 벽면 난괴 제거용 끌개, 칡·덩굴·죽은 가지 제거용 고지 톱과 무육 낫, 절·성토(매몰)용 삽·괭이를 교체·결합해 사용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작업이 가능하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에 개발한 방제 장비가 작업의 효율성과 방제 질을 높이는 등 산림사업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체감형 장비 등 선진 방제 방법을 도입해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