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노래인 아리랑이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를 간직한 카자흐스탄에 울려 퍼진다.

정선군은 아리랑의 본고장 정선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문화교류사업인 'A(Arirang)-Culture Road'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교류는 전시, 영화, 체험, 공연 등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려인 이주 역사의 길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디아스포라의 노래-아리랑 로드'와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현지에서는 개막식, 영화 상영, 공연 등이 열린다.

개막식 등 모든 문화교류 행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아리랑을 양국의 화합 및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달하는 문화콘텐츠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