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e스포츠 경기장서 10∼12일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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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서 100여개 아마추어팀 온라인으로 대회 참가
대전시는 국제교류연맹과 함께 10일부터 사흘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IEF)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어 왔다.
국내에선 서울 등지에서 대회를 열다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신축한 것을 기념해 올해 처음 대전에서 연다.
대회에는 한국, 중국을 포함해 15개국에서 100여개 아마추어팀이 참여해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선수들이 각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대전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대전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을 개조해 지난 9월 완공했다.
500석 규모 주경기장을 갖춘 원형 경기장(건물 면적 4천595㎡)으로 보조 경기장, 선수대기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4개 대형 스크린을 통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경기장에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 메이저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e스포츠가 이제 하나의 생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e스포츠 경기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대회는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어 왔다.
국내에선 서울 등지에서 대회를 열다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신축한 것을 기념해 올해 처음 대전에서 연다.
대회에는 한국, 중국을 포함해 15개국에서 100여개 아마추어팀이 참여해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리그오브레전드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올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선수들이 각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대전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대전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은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을 개조해 지난 9월 완공했다.
500석 규모 주경기장을 갖춘 원형 경기장(건물 면적 4천595㎡)으로 보조 경기장, 선수대기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4개 대형 스크린을 통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전 경기장에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 메이저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e스포츠가 이제 하나의 생활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e스포츠 경기장을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