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임대 농기계 사용료 50% 감경 6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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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식] 임대 농기계 사용료 50% 감경 6개월 연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PYH2021071520430006200_P4.jpg)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이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자 임대 농기계 사용료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해왔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농촌 경제 어려움이 이어지자 감경 기간을 연장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농산물 생산비 절감으로 지역 농가 소득이 올라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소식] 임대 농기계 사용료 50% 감경 6개월 연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PYH2021092313530006200_P4.jpg)
(철원=연합뉴스) 강원 철원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204억9천만 원을 농가 4천735곳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란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등 직불금 제도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쌀과 밭작물 등 품목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농업인이 식품 안전과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 창출에 기여하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제도 개편으로 직불금 단가는 증가했으나, 준수사항 위반 시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올해 직불금이 감액된 농가 대부분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농지의 면적을 함께 신청한 경우로 다음부터는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