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호주 정상회담…"안정적 공급망 구축, 미래산업 협력 강화"
문대통령, 12일부터 호주 국빈방문…3박4일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런 일정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 방문 도중 13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의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순방이 원자재와 핵심 광물 등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방산, 우주 및 사이버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호주의 지지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