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없는 탄소중립 허구"…안철수 '혁신형 SMR 개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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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7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을 국책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MR은 높은 안전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는,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MR은 모듈 형태로 설계·제작되기 때문에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1천배가량 안전하다는 게 안 후보의 설명이다.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우리의 차세대 원전 기술은 사장됐다"며 "차기 정부는 SMR에 대한 집중적 투자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가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원전 없는 탄소 중립은 허구다.
세계적 추세 또한 원전 에너지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또 ▲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 ▲ 2018년 대비 40%로 설정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조정 ▲ 한미 원자력협력 강화 ▲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즉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연합뉴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MR은 높은 안전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공급 불안정성을 보완할 수 있는,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MR은 모듈 형태로 설계·제작되기 때문에 대형 원전과 비교해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할 뿐 아니라, 1천배가량 안전하다는 게 안 후보의 설명이다.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우리의 차세대 원전 기술은 사장됐다"며 "차기 정부는 SMR에 대한 집중적 투자와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50년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가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원전 없는 탄소 중립은 허구다.
세계적 추세 또한 원전 에너지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또 ▲ 산업통상자원부를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 ▲ 2018년 대비 40%로 설정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재조정 ▲ 한미 원자력협력 강화 ▲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 즉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