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투리땅에 작은 화단 '팟홀가든' 내년 7곳 조성
전북 전주시는 내년에 작은 화단인 '팟홀가든'을 도심 7곳에 만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팟홀가든은 도로변 자투리땅이나 소규모 공한지 등에 꽃을 심어 만든 작은 정원을 말한다.

대상은 노송광장∼오거리광장, 월드컵경기장 일원, 기지제공원 산책로 등이다.

시는 지점별로 특색에 맞는 꽃을 심어 내년 봄부터 시민들이 즐기게 할 계획이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도심 곳곳에 팟홀가든을 조성해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라며 "쓰레기 투기를 막아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