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 2024년까지 연립관사 신축…"야간상황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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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비 예산 1억원 확보…총 20억여원 들여 26세대 공급
관사 부족으로 야간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던 강원 화천경찰이 2024년까지 새 연립관사를 짓는다.
6일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에 연립관사 설계비 1억원을 반영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축공사를 추진한다.
화천경찰은 2023년까지 의무경찰제 전면 폐지 정책에 따라 지난 7월 112타격대 해체 이후 모든 긴급출동 상황에 경찰관이 출동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그러나 기존 관사가 낡고 3명밖에 쓸 수 없어 직원 대다수가 춘천권에서 생활하는 특성상 일몰 후 실종·수색 등 야간 긴급신고 발생 시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역구 한기호 국회의원에게 연립관사 신축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끝에 지원 약속을 받았다.
화천경찰은 2024년까지 설계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0억1천만원을 들여 26세대 규모로 새 관사를 짓는다.
화천경찰 관계자는 "관사가 완공되면 경찰서 인력 30% 이상이 거주함에 따라 야간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설계비 예산 반영으로 국회 지원 연립관사 신축에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6일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에 연립관사 설계비 1억원을 반영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축공사를 추진한다.
화천경찰은 2023년까지 의무경찰제 전면 폐지 정책에 따라 지난 7월 112타격대 해체 이후 모든 긴급출동 상황에 경찰관이 출동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그러나 기존 관사가 낡고 3명밖에 쓸 수 없어 직원 대다수가 춘천권에서 생활하는 특성상 일몰 후 실종·수색 등 야간 긴급신고 발생 시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지역구 한기호 국회의원에게 연립관사 신축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끝에 지원 약속을 받았다.
화천경찰은 2024년까지 설계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0억1천만원을 들여 26세대 규모로 새 관사를 짓는다.
화천경찰 관계자는 "관사가 완공되면 경찰서 인력 30% 이상이 거주함에 따라 야간상황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설계비 예산 반영으로 국회 지원 연립관사 신축에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