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루 동안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9명이 발생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청주 35명, 충주 11명, 진천·옥천 각 4명, 제천·괴산 각 2명, 음성 1명이다.

4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이고, 18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 사례도 33명이다.

충북 어제 59명 확진…어린이집 3곳 관련 감염 지속
곳곳에서 어린이집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청주 서원구 어린이집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돼 원생과 직원, 가족 등 누적 감염자가 29명으로 늘었다.

상당구 어린이집 특별활동 강사 관련도 11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원생, 직원, 가족 등 45명이다.

옥천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가족 2명이 n차(연쇄) 감염돼 총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청주 청원구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14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9천236명이다.

백신 접종도 지속적으로 이뤄져 도내 인구(159만1천9명)의 82.4%인 131만1천624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6%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