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프랑스와 라팔 전투기 80대 등 구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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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가 프랑스와 대규모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UAE와 라팔 전투기 80대와 수송용 헬리콥터 카라칼 12대 등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계약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약 규모는 2004년 라팔이 군용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다.
UAE가 계약한 라팔의 성능향상형 모델 F4는 2024년까지 개발이 완료되며, 202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중동에서는 카타르가 36대의 라팔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집트도 2015년 24대에 이어 올해 추가로 30대를 주문했다.
이번 계약은 걸프 지역 순방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간 회담 후 이뤄졌다.
앞서 UAE는 10년 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재임 당시 프랑스와 라팔 전투기 구매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된 바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이날 UAE와 라팔 전투기 80대와 수송용 헬리콥터 카라칼 12대 등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계약은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약 규모는 2004년 라팔이 군용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다.
UAE가 계약한 라팔의 성능향상형 모델 F4는 2024년까지 개발이 완료되며, 202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중동에서는 카타르가 36대의 라팔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집트도 2015년 24대에 이어 올해 추가로 30대를 주문했다.
이번 계약은 걸프 지역 순방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간 회담 후 이뤄졌다.
앞서 UAE는 10년 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재임 당시 프랑스와 라팔 전투기 구매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