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 제4차 예비도시 지정…모두 행복한도시 조성 박차
강원 영월군은 영월문화도시 제4차 예비도시 조성계획이 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예비도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2022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오는 16일 공연예술연습센터에서 문화도시 분과위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군민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영월군은 예비도시 지정을 위해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발족, 문화도시 설명회·행정지원협의체·중간지원조직운영협의회 개최 등 민간 주도의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조성계획서도 작성했다.

문화도시 조성계획에서 주목할 점은 인구감소·지역소멸 위기의 해결 방안 모색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문화도시 최고 목표는 군민이 살기 좋은 도시, 사는 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는 방문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