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관리 교육·실습 공간…전주시 정원문화센터 건립
전북 전주시는 정원 관리법을 배우고 익히는 거점 공간인 정원문화센터를 내년까지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18억원을 들여 중화산동의 중산공원 작은 도서관을 증축해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499㎡ 규모로 조성한다.

정원 관리 이론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교육장, 정원과 관련된 서적들을 모은 도서관, 각종 정원 관리 재료와 소품을 파는 판매장 등을 갖춘다.

이달 안에 공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최병집 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센터는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킬 거점 공간으로 삼아 '천만 그루 정원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