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감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백신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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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최근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자 12∼17세 학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1일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심각해졌다"며 "학생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부산 학생 확진자는 361명으로 10월 156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8월 접종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감염률은 현저히 낮은 반면, 미접종 학생 감염률은 높은 편"이라며 "감염 위험성에 비해 백신 접종 이득이 훨씬 큰 만큼 12∼17세 학생은 백신을 맞아달라"고 호소했다.
부산교육청은 일단 전면 등교는 유지하면서 교육청에 백신접종 지원단을, 교육지원청에 백신접종 전담팀을 구성해 학교 안팎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접종하도록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집중 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 교육감은 1일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심각해졌다"며 "학생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부산 학생 확진자는 361명으로 10월 156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8월 접종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감염률은 현저히 낮은 반면, 미접종 학생 감염률은 높은 편"이라며 "감염 위험성에 비해 백신 접종 이득이 훨씬 큰 만큼 12∼17세 학생은 백신을 맞아달라"고 호소했다.
부산교육청은 일단 전면 등교는 유지하면서 교육청에 백신접종 지원단을, 교육지원청에 백신접종 전담팀을 구성해 학교 안팎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접종하도록 '찾아가는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집중 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