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후진적 사고로 희생되는 생명 없어야"…산재예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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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업체 방문…"산재사망 줄이기 위해선 '사람이 먼저'"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인 ㈜디아이를 찾아 산재 사망사고 예방시스템을 점검했다.
이 업체는 올해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프레스 자동화 로봇'을 지원받은 업체로, 이번 방문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박두용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2024년부터 소규모 업체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때까지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컨설팅 등 정부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회사 경영진에 안전관리는 기업의 존폐와 연결되는 일이라는 각오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위험 기계 교체 작업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부가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며 "더는 후진적인 사고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이 업체는 올해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프레스 자동화 로봇'을 지원받은 업체로, 이번 방문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박두용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2024년부터 소규모 업체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때까지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컨설팅 등 정부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회사 경영진에 안전관리는 기업의 존폐와 연결되는 일이라는 각오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위험 기계 교체 작업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부가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며 "더는 후진적인 사고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안타깝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