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6명 신규 확진…제주 연수 다녀온 교사 3명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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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고교 교사 3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6명 추가됐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6명 증가한 1만9천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소재 유치원 관련이다.
지난달 28일 유치원생 1명과 아버지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돼 해당 유치원 원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상당수는 유치원생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 원생들이다.
누적 확진은 31명으로 늘었다.
또 기존에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북구 병원(3명), 중구 목욕탕(4명), 수성구 목욕탕(5명), 동구 연탄 사업장(1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3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2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접촉자 중 3명은 지역 3개 고교 교사들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교사 6명 중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사들의 교내 전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은 평균 50.9%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51.7%, 중등증 환자용 51.9%, 생활치료센터 49.3% 등이다.
/연합뉴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6명 증가한 1만9천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소재 유치원 관련이다.
지난달 28일 유치원생 1명과 아버지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돼 해당 유치원 원생과 교사 등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상당수는 유치원생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 원생들이다.
누적 확진은 31명으로 늘었다.
또 기존에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북구 병원(3명), 중구 목욕탕(4명), 수성구 목욕탕(5명), 동구 연탄 사업장(1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3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2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접촉자 중 3명은 지역 3개 고교 교사들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로 연수를 다녀온 교사 6명 중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교사들의 교내 전파는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병상 가동률은 평균 50.9%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51.7%, 중등증 환자용 51.9%, 생활치료센터 49.3%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