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주민복지 초점

횡성군, 2022년 당초예산 5천490억원 편성…557억 증가
횡성군은 2022년도 당초 예산(안)을 올해보다 557억 원 증가한 5천490억 원 규모로 편성해 횡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천857억 원, 특별회계 633억 원으로, 올해 대비 11.3% 증가했으며,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상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횡성문화복합단지 기반시설 조성 20억 원을 비롯해 호수길 명품화 사업 18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23억 원, 명품 파크 골프장 조성 20억 원,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보수 29억 원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및 인센티브 지원 12억 원, 행복 일자리 및 지역공동체 등 20억 원,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66억 원, 횡성형 청년 및 공공일자리 10억 원, 어르신 일자리사업 105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별회계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특화농공단지 조성 126억 원, 상수도 확장사업 75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50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41억 원,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32억 원, 강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6억 원 등이다.

장신상 군수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미래 발전 기틀을 마련할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당초 예산을 편성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신속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