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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송년회 등 빅이벤트 대기…위드 코로나 지속 여부 관건-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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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3000원 '유지'
    사진=한경 DB
    사진=한경 DB
    IBK투자증권은 2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 4분기 실적 개선세를 보이겠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인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지속 여부가 실적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잔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송년회 등 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일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위드 코로나 중단 여부가 4분기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IBK투자증권은 4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71억원,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23.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거리 두기 규제 여파로 지난달은 3분기와 유사하게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지만 이번달부터 위드 코로나 시행과 맞물려 외식과 유흥 채널에서 주류 판매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거리두기 규제로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줄였던 만큼 4분기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유흥시장에서 홍보 판촉말 제공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맥주 부문 매출액은 18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79% 성장한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분기와 3분기 국내 맥주 시장 규모가 각각 10%, 12%가량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4분기엔 위드 코로나 효과로 5% 정도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용 채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업소용 채널에서의 매출 회복분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소주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80억원, 266억원으로 1년전 대비 6.5%, 12.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업소용 채널의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셧다운 영향으로 감소했던 수출 물량도 거래처 재고 수준을 고려하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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