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사진=한경DB
블랙핑크 리사 /사진=한경DB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3명의 다른 블랙핑크 멤버(제니, 지수, 로제)는 아직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으나 리사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받은 직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관련 내용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해 보건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스태프들의 건강을 최우선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추후 변동 상황이 있으면 빠르게 알리겠다는 설명이다.

리사는 지난 10월 첫 솔로 앨범 'LALISA'를 내고 활발하게 활동해 왔고, 이 앨범에 수록된 'MONEY'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3억뷰를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