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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안일하다' 지적에 "저도 공감…혁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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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현장 국민 삶 어려운데 탁상공론"
    언론·검찰개혁 동의하며 "시민 역할 중요"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민주당이 너무 안일하다'는 지지자들의 비판에 공감하면서 "혁신적 대책을 세우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19일 충청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국민버스) 일정을 소화하던 중 깜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에서 "당이 기민하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할 일을 해야 하는데 너무 느리다, 할 일을 제대로 하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에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국민 삶은 정말 어려운데 탁상공론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 엄혹하지 않나"라며 "180석을 만들어줬는데 무엇을 하고 있느냐, 야당 핑계를 댈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 정말 공감한다. 선대위나 당이나 혁신적 대책을 세워보겠다"라고 했다.

    이 후보의 이번 발언은 최근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선대위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당 현역의원 163명을 모두 품은 매머드 선대위를 구성했음에도 이슈 대응이 늦고, 불필요한 잡음을 키웠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언론개혁,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관해서도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언론개혁을 위해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있는 사실을 알려주고, 잘못된 부분은 잘못이라고 얘기해달라"며 "좋은 기사, 사실과 진실을 보도하는 기사는 주변에 알려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검찰개혁의 경우에는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은 참 맞는 말"이라며 "최근 검찰의 모습을 보면 부정부패를 수사하면 돈이 어디에서 났는지, 누가 받았는지를 조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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