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박용진, '이해찬 등판론'에 "이재명 중심으로…다른 사람 지휘 안 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용진 "이재명, 윤석열과 달라"
    "결단력·추진력 장점…진영 분명히 해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에서 이해찬 전 대표 선거대책위원회 등판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두고 "이재명 후보 중심이 분명히 서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박 의원은 1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전 대표도 아마 비슷한 생각일 거라고 본다"며 "다른 누군가가 진두지휘하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자기 머리로 생각하기보다는 남이 써준 대로 읽거나, 제대로 국정을 끌어갈 만한 능력을 보여주는 실력과 경험을 쌓을 시간이 거의 없었다"며 "그러므로 누군가의 머리와 판단력을 빌려 선거를 치르고 국정을 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이 불안한 지점이 바로 그 부분"이라며 "그러나 이 후보는 싫어하는 분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면서 결단력과 추진력이 많은 국민에게 오히려 장점으로 보였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행정 경험과 정치 경험이 훨씬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후보를 중심으로 해서 진영을 분명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선대위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상황을 고려, 당의 쇄신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이 전 대표가 이 후보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구원투수로 등판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오랜 시간 정치판에 몸담으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근거로 이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종친회 간 이재명, 尹 겨냥 "가족은 사적이익 도모 조직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9일 경주 이씨 종친들을 만나 "가족과 족친이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집단 이익을 도모하는 조직이 아니라 국가 공동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공익적인 모임으로 발전해나가면 좋겠다"고 ...

    2. 2

      원희룡 등 경선 경쟁자들, 윤석열 지지선언…유승민·홍준표 빠져

      박진·박찬주·안상수·원희룡·장기표·최재형·하태경(가나다 순) 전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들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

    3. 3

      '사람이 먼저다' 슬로건 만든 정철 "김혜경·김건희 비교 지나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의 메시지 총괄을 맡은 정철 '정철카피' 대표는 김혜경 씨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를 출산경험, 자녀 유무 등으로 비교한 한준호 민주당 의원의 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