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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연합뉴스 'AI 지역별 날씨 기사' 국내 첫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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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연합뉴스 'AI 지역별 날씨 기사' 국내 첫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로 지역별 날씨 기사를 쓰는 서비스가 국내 언론계 처음으로 도입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엔씨소프트는 AI 공동연구 결과물로 'AI 지역별 날씨 기사' 서비스를 다음 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사 작법을 배운 AI가 지역별 날씨 기사 초안을 쓰면 이후 기자가 제목 및 본문을 보완하고 팩트체크 등 감수를 해 내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람이 기상청 자료를 읽고 기사를 쓸 때와 비교해 제작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문장의 질과 정확성도 높아진다.

    앞서 연합뉴스와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AI와 기자가 협업해 전국 날씨 기사를 쓰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날씨 기사 제작의 핵심은 기계가 스스로 대량의 데이터를 읽고 학습하는 머신러닝과 기계가 사람이 쓰는 '자연어'를 구사하게 만드는 자연어처리(NLP) 기술이다.

    날씨 예보 기사는 원자료의 구조가 복잡하고 문장 형태와 내용이 다양해 종전 프로그래밍 기술로는 쓰기 어려웠다.

    엔씨소프트와 연합뉴스는 대량의 기상 데이터와 날씨 기사 원문을 준비하고 AI가 이를 보며 기사 작법을 스스로 익히게 했다.

    AI 지역별 날씨 기사는 부산·강원·전북·충북·대전충남·대구경북·제주 등 연합뉴스 7개 지역취재본부에서 아침 시간 송고되며, 연합뉴스 웹사이트 및 앱, 고객사(신문·방송) 등을 통해 독자를 만난다.

    이연수 엔씨소프트 랭귀지 AI 랩 실장은 "AI 날씨기사 기술이 지역까지 확대된 것은 AI가 미디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준 중요한 사례"라며 "연합뉴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연합뉴스 콘텐츠인큐베이팅팀 팀장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의 핵심 공적 기능 중 하나인 지역보도 활성화를 위해 머신러닝 AI를 도입한 첫 시도"라며 "해안·도서 등 세부 지역에 특화한 AI 맞춤 날씨 기사 같은 서비스도 내놓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와 연합뉴스는 2018년부터 AI를 언론 현장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 사업을 해왔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AI 연구개발을 시작했고 현재 음성합성과 시각인식 등 여러 AI 분야의 전문 인력 200여 명이 연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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