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 모델.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 iX 모델.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순수전기차 3종을 국내서 공개한다.

BMW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순수전기차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콘셉트 모델 '미니(MINI) 스트립' 등 총 17가지 모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BMW와 미니(MINI) 브랜드,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순수전기차로는 BMW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X'를 비롯해 전기 4-도어 그란 쿠페인 'i4', 뉴 X3 기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SAV)인 '뉴 iX3'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745Le'와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모델인 '뉴 X4', 프리미엄 쿠페형 세단 '뉴 4시리즈 그란쿠페', 초고성능 스포츠 모델인 '뉴 M3 컴페티션 세단'과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도 선보인다.

미니 브랜드로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 협업해 제작한 콘셉트 모델 '미니 스트립'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또 미니의 첫 순수전기차 모델인 '뉴 미니 일렉트릭'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이밖에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뉴 미니 5-도어 및 컨버터블 모델과 프리미엄 소형 SAV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 등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 모델로는 순수 전기 모터사이클인 'BMW CE 0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