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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에 '오라클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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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IT기업 오라클과 협약
    2030년까지 7000억원 투입
    200명 일자리 창출 기대
    전라남도가 정보기술(IT)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집적화 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라클·마스턴투자운용과 함께 광양시에 7000억원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라클 등은 2030년까지 광양 지역 10만5000㎡ 규모 부지에 4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단계별로 구축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를 저장하고 유통하는 시설이다.

    기업 간 거래(B2B) 및 클라우드 분야의 강자로 통하는 오라클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전남에 지으면서 수준 높은 클라우드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가 전남 지역 기업에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20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루는 동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동부권을 비롯한 지역 제조기업의 활발한 데이터 융합과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승면 한국오라클 사장은 “미래 수요 맞춤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남에 데이터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광양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데이터산업을 전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엔 순천시에 3000억원 규모의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라클이 데이터센터를 광양에 세우는 것을 환영한다”며 “데이터산업을 전남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오라클과 마스턴투자운용을 비롯한 협력사도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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