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도 1위…접속자 폭주로 일시 다운돼 서버 증설
엔씨 '리니지W',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엔씨소프트는 4일 출시한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0시에 출시된 리니지W는 오후 4시께부터 1위로 올라섰으며, 대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전했다.

리니지W는 한국, 대만, 일본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일부 서버가 각각 오전 1시 10분, 1시 55분, 4시 35분에 17∼60분간 다운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오후 6시 서버 12개를 추가로 개설해 120개 서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에 10번째 월드 '판도라'도 개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