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엘엔벤처그룹 이정한 대표(좌) / 대한그린파워 박근식 대표(우)
사진설명 : 엘엔벤처그룹 이정한 대표(좌) / 대한그린파워 박근식 대표(우)
1일, 엘엔벤처그룹(이정한 대표)과 대한그린파워(060900)가 립체인(https://reapchain.com/)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이하 REC)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경기 판교에 있는 대한그린파워 지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엘엔벤처그룹 이정한 대표, 대한그린파워 박근식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업에 적용되는 립체인(ReapChain)은 이중체인 구조로 고속처리 기술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며, 블록체인 실사용이 가능하게 특화된 독립적인 메인넷(Main net)이라는 업체 측 설명이 따른다.

엘엔벤처그룹(http://lngroup.kr/)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며, 대한그린파워(http://www.daehangreenpower.com/)는 국내 민간 발전사업자로 바이오 연료 및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금번 업무협약 체결로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프로젝트 공동 진행 ▲공급의무자를 포함한 제3자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엘엔벤처그룹 이정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금번 협약을 통해 선보일 국내 최초 민간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플랫폼 역시 립체인의 기술력을 집대성해 관련 산업군의 성장과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그린파워 박근식 대표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전력시장 세계관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급자인 당사와 립체인, 엘엔벤처그룹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플랫폼 개발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