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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전역서 총기난사로 12명 사망, 핼러윈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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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로어 맨해튼의 거리에서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핼러윈 퍼레이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중단됐었다. /사진=로이터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로어 맨해튼의 거리에서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핼러윈 퍼레이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중단됐었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핼러윈데이가 낀 지난 주말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다쳤다.

    1일(현지시간) CNN은 총기사건을 집계하는 '총기폭력 아카이브'와 지역 뉴스, 경찰 발표 등을 자체 취합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총기 사건을 난사 사건으로 분류할 경우, 주말에만 미국 전역에서 최소 11건이 발생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핼러윈을 맞아 가정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 또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는 지난달 30일 파티에서 벌어진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해부터 총기난사 사건이 늘어났다.

    올해 총기난사 사건은 599건으로 집계됐고, 지난해에는 611건, 2019년엔 417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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