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CEO 종횡무진…특허·디자인 IP 기반으로 '창업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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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선으로
2008년부터 운영한 인재양성체계
학생 수 적지만 '알짜' 성공사례 많아
세모가네모·꿈하랑·에스엔티스튜쳐
학생들이 창업한 대표적 사례
3년간 255시간 특허전문 교육
아이디어만으로 창업 가능하게
창업 전선으로
2008년부터 운영한 인재양성체계
학생 수 적지만 '알짜' 성공사례 많아
세모가네모·꿈하랑·에스엔티스튜쳐
학생들이 창업한 대표적 사례
3년간 255시간 특허전문 교육
아이디어만으로 창업 가능하게
창업 나선 학생들, “특허가 수익 부른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학생 취업률은 절반인 약 50%에 그쳤다. 졸업자 8만9998명 중 진학(3만8215명)과 입대(1585명)를 제외한 5만198명 중 2만4938명(49.6%)이 취업했다. 직업계고 설립 취지로 볼 때 저조한 취업률이다.
창업은 발명특성화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다. 세상에 없던 해결책을 제시하는 발명이 수익성 사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학생들은 스스로 취득한 특허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창업이 많이 이뤄졌다. 발명 교육기업 ‘세모가네모’, 발명 콘텐츠 제공 기업 ‘꿈하랑’ 등이 대표적이다.
기업들 러브콜 이어져
오종환 삼일공고 발명특성화사업단장은 “기업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인재를 얻을 수 있어 좋고, 학생은 단순 기능직을 넘어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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