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애니 '아케인' 11월 7일 넷플릭스·트위치서 공개
아케인은 트위치에서 독점으로 동시 중계되는 최초의 넷플릭스 시리즈다.
트위치의 동시 중계는 사용자가 특정 콘텐츠에 자신의 해설을 더 해 방송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포맷으로, 화면 속 화면(PIP) 방식과 유사하다.
스트리머는 아케인 첫 화를 감상하고 반응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시청자 반응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트위치에서 아케인 첫 화를 감상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라이엇게임즈 본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리미어'(전세계 첫 공개)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트위치 드롭'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도 플레이어들과 함께 아케인을 시청하는 '와치 파티'(Watch Party)가 열린다.
아케인은 각각 3개 에피소드로 된 3개의 막으로 구성됐다.
7일 넷플릭스에서는 1막인 1∼3화가 우선 공개되고, 2막인 4∼6화와 3막인 7∼9화는 추후에 공개된다.
트위치 스트리밍은 첫 화만 가능하다.
LoL 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 자리 잡은 누추한 지하도시 '자운' 사이에 존재하는 미묘한 균형을 심도 있게 다룬다고 라이엇게임즈는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아케인이 게임 팬에게 익숙한 LoL 챔피언들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인물 간 관계, 갈등, 도덕적 선택 등 다양한 가치를 다루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드라마를 연출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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