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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용우수기업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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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더허들·씨티엔에스 등
    환경개선비·고용장려금 지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10곳이 올해 경남지역 고용우수기업으로 새로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23개 기업에 대한 고용심의 전문위원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 실적이 높은 10개 업체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창원시 킥더허들(대표 김태양)·씨티엔에스(권기정)·이레산업(김경식)·가고파힐링푸드(윤금정) △사천시 청우중공업(허성옥) △김해시 한라공업(이찬두)·에프디씨(윤하원·이종원)·에이티지소프트(오세문) △양산시 스마일에프앤디(전유신) △함안군 로만시스(장정식) 등 5개 시·군 중소기업이다.

    로만시스와 청우중공업은 2018년 경상남도, 함안군, 사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규모 설비 및 시설 투자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7~2018년 창업한 젊은 기업인 씨티엔에스와 킥더허들은 검증된 기술력으로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고용우수기업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근로능력 향상이나 직원복지 증대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비(최대 1500만원)와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3년간 고용장려금(최대 2500만원)이 대표적이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우선 배정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도가 2010년 도입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노력한 기업을 발굴·지원해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까지 인증한 213개 기업이 6222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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