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새로운 수목치료 기술의 저변확대와 신기술의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벌인다.참가 신청은 수목치료기술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접수 방법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소정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시상은 총상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결과는 11월 말께 누리집에 공지된다.자세한 내용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간사장 아마리·정조회장 다카이치·홍보본부장 고노관방장관 마쓰노·재무상 스즈키…모테기 외무상 유임 오는 4일 새 일본 총리로 취임하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총재가 1일 당 간부 인사를 단행한다.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소 다로(麻生太郞·81) 부총리 겸 재무상이 부총재에, 아마리 아키라(甘利明·72) 자민당 세제조사회장이 간사장에 각각 기용된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60) 전 총무상은 정무조사회장에, 후쿠다 다쓰오(福田達夫·54) 중의원은 총무회장에, 엔도 도시아키(遠藤利明·71) 전 올림픽담당상은 선거대책위원장에 각각 발탁된다. 기시다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의 자민당 간부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소 부총리는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細田)파의 실질적인 지주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정치적 맹우로 당내 2위 파벌인 아소파의 수장이다. 자민당의 실질적인 2인자인 간사장을 맡게 되는 아마리 회장도 아소파 소속으로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본부 고문이었다. 총재 선거에 출마했던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기시다와 고노 다로(河野太郞·58) 행정개혁담당상이 남은 결선 투표에서 기시다와 연대한 공로로 정조회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총무회장에 발탁되는 후쿠다 중의원은 3선의 소장파이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되는 엔도 전 올림픽담당상은 호소다파 소속이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고노 담당상은 자민당 홍보본부장을 맡는다. 기시다 총재는 오는 4일 총리 취임과 동시에 조각(組閣) 인사도 단행한다.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총리관저 2인자인 관방장관에는 2차 아베 정권에서 문부과학상을 지낸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59·호소다파) 중의원이 내정됐다. 당초 아베 전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상이 관방장관으로 거론됐지만, 아베 색깔이 지나치게 짙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마쓰노가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상에는 스즈키 순이치(鈴木俊一·68) 전 환경상이 임명되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유임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젊은 산행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2021 올바른 산행문화 개선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흔적 없이 즐기는 산행문화를 목표로, 지에스(GS)리테일, 블랙야크와 협업해 산림정화 활동, 산행 안전수칙 준수 등 산행 문화 개선 활동을 담았다. 캠페인 참여자 중 총 3000명에게 친환경 산행 키트(KIT)를 제공한다.산행 키트는 파우치와 방석, 생분해 쓰레기봉투, 생수, 장갑 등 총 6종이 들어있고 키트 구성품 중 파우치와 방석은 국내 폐 페트(PET)병을 활용해 제작했다.캠페인은 산림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누리 소통망(SNS)에서 진행한다.참여는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후 ‘산행 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한 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산림청 각 누리 소통망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산행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이 꼭 필요하다”며 “우리 산과의 호흡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더불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