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출산한 황신영 "응급상황에 아가들 흩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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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황신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산했다. 지금 배 안에 피가 조금 고여서 제왕수술하고 또 수면 마취해서 시술까지 하느라 애들 얼굴조차 못 봤다"며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황신영은 "응급상황으로 인해 니큐가 부족해서 저희 세쌍둥이 중 두 명은 다른 대학병원 니큐로 전원을 가버려서 현재 흩어져 있다. 그래도 세쌍둥이 아가들 다 건강히 잘 태어났고 저 또한 회복되어가고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앞서 황신영은 SNS에 "발이 너무 부어서 아프기까지 하다. 발이 코끼리를 지나서 이젠 대왕 하마다. 남편 신발도 안 맞는다. 일주일만 버티자 하는데 쉽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공채 개그맨 28기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일반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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