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식] 심수봉, KBS서 '아리랑' 무대 처음 공개

최강희, 월드비전 캠페인 참여·소주연, KBS 드라마 스페셜 '셋' 주연
tvN 새 드라마 '지리산' 다음 달 첫 방송·'체인지 데이즈2' 출연자 모집

▲ 심수봉, KBS서 '아리랑' 무대 처음 공개 = KBS 측은 가수 심수봉이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통해 '아리랑'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심수봉이 26년만에 선보이는 단독 TV쇼로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는 '아리랑'을 포함한 6곡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19일 오후 8시 KBS 2TV 방송.

▲ 최강희, 월드비전 캠페인 참여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최강희가 '초즌(Chosen): 아이의 선택' 캠페인에 참여한다.

'초즌'은 아동이 후원자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의 해외아동후원 캠페인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월드비전 등에서도 진행된다.

최강희는 "먹고, 배우고, 자는 기본적인 것조차 본인의 의지로 선택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초즌 캠페인을 통해 느꼈던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저처럼 초즌 캠페인을 통해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강희의 초즌 캠페인 참여 영상은 월드비전 내 '초즌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주연, KBS 드라마 스페셜 '셋' 주연 = 배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이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소주연은 과거 성적 학대를 당한 사실이 알려질까봐 자신의 상처를 외면하고 부정하는 김종희를, 정이서는 어머니의 재혼 후 계부에 의해 성적 학대를 당하고 친구들마저 피해자가 되자 강한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우형주를, 조인은 망가진 현재의 삶을 복수를 통해 끝나고 다시 제 인생을 찾고자 하는 강보리를 연기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 tvN 새 드라마 '지리산' 다음 달 첫 방송 = tvN 1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지리산'이 다음 달 처음 방송된다.

'지리산'은 드라마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 '체인지 데이즈2' 출연자 모집 =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체인지 데이즈'가 시즌2에 참여할 커플 출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쉽게 이별을 선택하지 못한 채 고민하는 2030 커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TV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인지 데이즈'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별을 고민하는 실제 커플들의 솔직한 연애를 담아낸 리얼리티로 총 누적 조회수 4천700만뷰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