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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예선 출발 꼬인 벤투 "책임은 감독에게…공격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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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예선 출발 꼬인 벤투 "책임은 감독에게…공격 해법 찾겠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홈 경기 무승부로 아쉽게 시작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라크를 상대로 한 골도 만들어내지 못한 공격에 특히 아쉬움을 표현하며 해법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벤투 감독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수비에선 경기 내내 잘 컨트롤했으나 공격에선 상대보다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무승부는 우리가 잘하지 못한 결과"라고 곱씹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6위인 한국은 이날 FIFA 랭킹 70위인 이라크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을 갖고 최종예선을 시작했다.

    객관적 전력이나 홈 경기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다.

    한국은 이날 슈팅 수에서 15-2로 압도하고도 이라크의 안정된 수비와 조직력에 고전하며 결정적인 기회는 많이 만들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최종예선 출발 꼬인 벤투 "책임은 감독에게…공격 해법 찾겠다"
    벤투 감독은 "상대의 롱볼에 대한 대처 등은 잘 됐으나 공격의 경우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론 "볼을 빠르게 소유해 공간으로 침투하고, 상대를 끌어내며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이 많지 않았다.

    많은 기회로 상대의 불균형을 만들어야 했는데 나오지 않았다"며 "많진 않았으나 세트피스 기회도 살리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이날 묶인 것을 비롯해 대표팀에서 필드골을 뽑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데 대해선 "선수 한 명에만 집중하는 건 팀에 좋지 않다"며 "팀 전체적으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럽파' 손흥민, 황의조(보르도), 이재성(마인츠) 등을 앞세우고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벤투호는 이후 다른 유럽파 황희찬(울버햄프턴), 유럽에서 뛰다 돌아온 권창훈(수원), 오랜 중동 경력을 지닌 남태희(알두하일) 등을 교체로 가동했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

    최종예선 출발 꼬인 벤투 "책임은 감독에게…공격 해법 찾겠다"
    벤투 감독은 "남태희를 투입하면서는 황인범(카잔)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려서 볼 순환을 더 빠르게 하며 공간 침투와 콤비네이션 플레이 등을 주문했고, 송민규(전북)를 황희찬으로 바꾼 건 두 선수가 다른 성향이고 일대일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하지 못했을 때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강조하며 "오늘 경기를 통해 보완할 점을 분석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공격 부문과 관련해선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7일 레바논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에 나선다.

    원래 원정이었던 경기를 내년 1월 예정된 홈 경기와 바꿔가면서까지 초반 일정에 공을 들였던 만큼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벤투 감독은 "우선 최대한 회복하며 오늘 경기를 분석하겠다.

    레바논은 2차 예선에서 만났던 팀인 만큼 잘 준비하겠다"면서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줄지는 오늘 경기를 분석하고 생각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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