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가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 2천원(-1.82%) 내린 64만 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신작인 블레이드앤드소울2를 발표했지만 사용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와 올해 실적 눈높이는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블소2의 과금 체계와 게임성에 대한 유저들의 비판을 고려하면 향후 출시될 신작의 흥행에도 여파가 이어질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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