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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證 "JYP엔터, 하반기 아티스트 모멘텀 강화…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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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8000원 '유지'
    키움증권이 2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5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미지=JYP엔터테인먼트
    키움증권이 2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 5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미지=JYP엔터테인먼트
    키움증권이 24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에도 팬덤 성장과 함께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3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난 406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96억원을 기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발매 음반 실적 이연과 세금, 컨설팅, 신인개발비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판관비가 늘어 영업이익률이 23.7%로 다소 부진했고 갓세븐 해체 영향으로 국내 음반 판매량도 소폭 줄었다"면서도 "국내외 음원 실적과 일본에서 데뷔한 니쥬(NziU) 효과로 작년 상반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를 제외하면 블라인드패키지 등 내년 데뷔 예정인 3개팀과 23년까지 데뷔 예정인 니쥬, 보이 등 2개팀 등 JYP 그룹들의 데뷔 연차는 짧은 편이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을 신인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면 수익화 시점을 보다 앞당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JYP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데뷔를 추진하며 수익화 수준에 이르는 기간을 줄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신인 데뷔 준비를 집중적으로 하면 더 빨리 수익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추세가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선주문을 달성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트레이키즈와 잇지의 정규1집, 트와이스의 일본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며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까지도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을 지속 확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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