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조양강 일대 도로망 확 바뀐다…495억 투입
강원 정선군 정선읍 조양강 일대 도로망이 확 바뀐다.

정선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구간은 군청 소재지인 정선읍 봉양리 제방도로에서 공설운동장을 거쳐 조양강 건너편의 애산리 종합운동장까지다.

신도로망의 총연장은 교량 475m, 접속도로 207.36m 등 680.36m다.

회전교차로를 포함해 왕복 2차로로 건설되고, 교량 상부에는 2천418㎡ 규모의 휴게 광장이 조성된다.

정선 조양강 일대 도로망 확 바뀐다…495억 투입
신도로망이 구축되면 오일장·아라리촌·아리랑센터·종합운동장·애산산성·역전 일대의 하나의 권역으로 연계된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19일 "이번 사업을 통해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