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wiz 감독은 '이적생' 오윤석(29)의 활약과 관련한 질문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큰 고민거리 한 가지를 지워낸 듯했다.
이강철 감독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오윤석이 맹활약해서 박경수(37)가 긴장할 것 같다'는 말에 "서로 잘해주면 매우 좋을 것"이라며 "박경수는 3경기 정도 뛰면 한 경기 정도는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윤석이의 합류로 기용 환경이 매끄러워졌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던 오윤석은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이적 후 무서운 공격력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냈다.
13일 삼성전에선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강철 감독은 이런 오윤석에게 점점 많은 출전 기회를 줄 예정이다.
14일 삼성전에선 오윤석에게 선발 2루수 역할을 맡겼다.
이강철 감독은 "어제 4안타를 쳤으니, 오늘은 (주포지션인) 2루수 출전 기회를 줬다"며 "사실 팀 내부적으로 내년 이후 주전 2루수 재목을 고민하고 있는데, 오윤석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철 감독은 최근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는 베테랑 불펜 투수 이대은의 활약에 관해선 "이대은은 최근 제구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이대은의 활약으로 불펜 활용도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아들 단장, 아버지 감독이 탄생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28일(현지시간) 롭 톰슨 감독을 경질하고 돈 매팅리(65)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매팅리 대행의 아들인 프레스턴 매팅리(38)가 필리스 단장을 맡고 있어 아들이 아버지의 상사가 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됐다.매팅리 대행은 1981~1995년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양키스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코치를 지냈다. 이어 2011년부터 다저스 감독을 맡아 류현진 선수의 MLB 안착을 도우면서 국내 팬에게도 친숙하다.그의 아들인 매팅리 단장은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1년 은퇴한 뒤 프런트로 전향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카우트를 거쳐 2023년 필리스 부단장, 2024년 단장으로 고속 승진했다.최진영 기자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전북지사 출범으로 전국 단위 골프 네트워크 구축을 마무리지었다고 29일 밝혔다. PLK는 전날인 28일 전북 전주의 그랜드 힐스턴호텔에서 전북지사 오픈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고문 등이 참석했고, '팀 PLK'의 간판스타인 김지현이 특별 강연을 했다.앞서 수도권에서 사업을 시작한 PLK는 영남과 호남, 충청 등 국내 주요 권역으로 전국 단위 골프 네트워크를 쌓은데 이어 이번 전북지사 출범으로 호남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전북지사는 PLK가 전국 주요 권역에 모두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전북지역은 골프 수요 증가와 함께 체류형 골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PLK 관계자는 "기존 거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북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지역 골프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한국·미국·일본 여자프로골프에서 통산 7승을 거둔 김영(사진)이 '팀 마제스티'에 합류한다.마제스티골프는 2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5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1승을 기록한 김영이 ‘팀 마제스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영은 JLPGA투어에서 마제스티골프 클럽으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김영을 영입해 더욱 강화된 '팀 마제스티'는 본격적으로 고객과 접점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백화점 매장을 비롯해 골프존마켓과 AK골프 등에서 최근 출시한 프레스티지오 14 등 고객들을 위한 시타, 레슨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과 프로가 브랜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