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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 대장株'로 거듭난 카카오뱅크…외국인이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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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사자'에 상한가 근접
    따상에 실패했지만 20% 넘게 주가 올라
    사진=한경 DB
    사진=한경 DB
    카카오뱅크가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장중 20% 넘게 오르면서 상장 첫날 상한가에 근접했다.

    6일 오후 2시40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시초가(5만3700원) 대비 1만3700원(25.51%)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 5% 넘게 주가가 빠졌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3만9000원)보다 37.7% 높은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32조원으로, KB금융을 제치며 금융 대장주에 등극했다.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1위(우선주 제외)를 기록 중이다. POSCO(29조6871억원), 삼성물산(27조52억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매도 상위 창구는 키움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올라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크레디트스위스(CS) 등 외국계 증권사와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올랐다.

    외국인은 현재 카카오뱅크 주식 503만9000주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70만1000주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상장일 초기 유통 가능 물량이 22.6%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15.04%), SK바이오사이언스(11.63%) 등 이전 대어보다 높아 주가 안정성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를 고평가 거품론이 일었다. 카카오뱅크 공모가 고평가 논란의 핵심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국내 금융주 시가총액 1, 2위인 KB금융과 신한지주를 훨씬 웃도는 3.43배이기 때문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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